11월3일, 박병현 신임 동문회장 취임

담양남초교 총동문회(회장 주재원)는 오는 11월3일 모교 교정에서 제14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선후배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옛추억을 회상하며 회포를 풀게 된다.
정기총회를 겸한 기념식과 동문 한마음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들의 화합과 동문회 및 모교발전에 기여한 주재원(12회) 이임회장에게 공로패, 학교를 빛낸 동문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어 체육행사,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이 다채롭게 열려 동문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특히 이날 주재원 제6대 회장의 뒤를 이어 박병현(13회·전 공무원) 7대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박 회장은 읍 객사리 출신으로 담양군을 비롯 여수시, 전남도청 등에서 공직생활을 하다가 몇 해 전에 서기관으로 정년퇴임했다.
박병현 신임 동문회장은 “선배 회장단들의 노고와 모교발전에 대한 동문들의 열정이 더해져 오늘의 동문회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모교 발전에 대한 동문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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