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도의원 도정질문
박철홍 도의원이 지난 23일 도정질문에 나서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F1문제와 전남개발공사의 부실문제를 날카롭게 제기해 이목을 받았다.
박 도의원은 특히 전남도가 시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 서남해안 지역에 비해 담양군에는 전혀 없다는 지적을 2년전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전혀 진척이 없다“면서 ”담양군민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담양군과 소통하고 협력해 담양군에 대규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박 도의원은 또 “전남도청 직원이 서남해안 지역 출신으로 너무 편중되고 있어 담양 등 북부권과 동부권 시군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도 도청에서 근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며 시정을 요구했다.
박 도의원은 전남도립대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남도공무원 연수원을 전남도립대로 옮겨야 하며, 마을기업 확대 사업도 예산을 확보해 빨리 시행하라고 지적했다.
박 도의원은 전남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적성, 진로, 성교육을 시킬 수 있는 대규모 센터를 만들 것을 제안하면서 방과후 학교를 동네 어르신들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