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11월 8일…직장인 1시간 늦춰 출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8일 담양고, 창평고 등 관내 2곳에서 치러진다.
이날 담양고(제1시험장)에서 240명, 창평고(제2시험장)에서 274명 등 2곳의 수험장에서 514명이 수능을 치른다.
응시인원은 졸업생을 포함해 담양고 129명, 창평고 293명, 담양공고 9명, 한빛고 70명이다.
수험생은 당일인 8일 오전 8시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휴대가능물품은 수험표, 신분증, 시각 표시만 가능한 일반 시계, 흑색연필, 샤프심, 지우개 등이며 컴퓨터용 싸인펜과 샤프펜은 시험실에서 개인당 한개씩 일괄 지급된다.
핸드폰,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시각 표시 외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의 휴대는 금지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11월 28일 수험생에게 전달된다.
한편 수능이 치러지는 8일 오전 공무원,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또 수험장이 있는 담양읍과 창평지역 초·중학생들의 등교시간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담양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는 교통지도 요원들을 고사장 주변에 배치시키고 비상수송차량을 운영해 수험생들이 늦지 않도록 교통 및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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