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산면 기곡리에서 떡갈비 한정식을 주 메뉴로 한정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영아 담양애꽃 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 5일 최형식 군수를 찾아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 대표는 “개업 4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인재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담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소외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매출액의 절반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기부하며 사랑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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