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읍면대항 축구 ‘2연패’
봉산면, 읍면대항 축구 ‘2연패’
  • 마스터
  • 승인 2012.11.09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일공조 직장부 2연패…월산면 준우승 기염

봉산면과 구일공조가 군수기를 2연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봉산면은 제19회 군수기 읍면대항 축구대회에서 창단 첫 결승에 오른 월산면을 제압하고 2년 연속 군수기를 안았다. 또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는 구일공조가 농협을 누르고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3~4일 추성경기장(읍면부)과 백진공원(직장부 예선)에서 나눠 열린 제19회 읍면 및 직장대항 축구대회는 읍면부 부문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봉산면을 비롯 12개팀이, 직장부 부문에서 군청과 농협, 수북농업, 마라톤클럽, 한남산업, 구일공조 등 6개팀이 참가해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


준결승에서 담양읍을 승부차기(3대2)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봉산면은 창평면을 승부차기(4대2)로 이기고 올라온 월산면을 4대1로 제압하고 우승기와 트로피, 1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또 대회참가 이래 첫 승을 올리는 등 이변을 연출하며 결승에 오른 월산면은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장려상을 수상한 담양읍과 창평면은 트로피와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상했다.
봉산팀의 왼쪽 날개를 맡아 상대팀의 수비라인을 붕괴시키는 공격력으로 팀에 우승을 안긴 정상민씨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직장부에서는 수북농업을 경고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구일공조가 담양군청을 승부차기(4대3)로 이기고 올라온 농협을 2대0으로 꺾고 감격의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2위는 농협(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3위는 담양군청, 수북농업(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발군의 기량으로 팀 전력을 이끌며 우승을 이궈낸 구일공조팀의 정귀철씨가 MVP에 선정됐다.
김종수 담양군 축구협회장은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를 통한 주민화합과 동호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축구인들이 지역을 지키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루는 원동력으로서 역할을 다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