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5일까지, 12만4천321가마

최형식 담양군수가 대전면에서 실시한 공공비축미 포대벼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한 해 농사를 위한 수고에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담양군은 오는 12월 5일까지 2012년산 공공비축용 포대벼 매입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담양읍과 대전면, 월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읍면별 수매계획에 따라 2012년산 공공비축용 포대벼 12만4천321가마(가마/40kg)에 대한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은 벼(40kg) 1등급 기준으로 작년보다 2천원이 인상된 4만9천원이며 특등급은 5만610원, 2등급은 4만6820원, 3등급은 4만1670원 등이다.
최종 매입가격은 10~12월 중 산지 평균 쌀값을 벼로 환산해 내년 1월 최종 정산하며 전국 평균산지 쌀값을 환산해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게 형성되면 내년 1월 차액을 농가에 지급되고 쌀값이 낮으면 초과지급액이 환수된다.
산물벼는 지난 달 17일부터 21일간 수북농협RPC 등 3개소에서 307.44톤을 매입 완료했다.
한편 최형식 군수는 수매현장을 방문해 올해 태풍피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 등 작황 실태를 듣고 농업인들을 위로?격려하는 한편 농정관련 현안에 대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상기상여건 속에서도 농민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제와 정선으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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