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육성 딸기 이용 수출단지 기반조성
블랙․블루베리 간이 비가림 재배 등 호평
유기 산란계 사육농장 동물복지농장 인증
담양군이 지난 13일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원예특작분야와 축산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에서 관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술센터는 금년 원예특작 시범사업으로 ▲지역브랜드실용화 ▲약용작물 유기농 재배 ▲새터민 영농정착 지원 ▲블루베리 간이 비가림 재배 ▲오디 안정생산 신기술 보급 ▲비닐하우스 이동식 차광장치 보급 ▲최고품질 과체생산 시범단지 조성 ▲화훼자원이용 부가가치향상 상품 개발 ▲지중 냉온풍 이용 시설과수 비용절감 ▲블랙베리 재배 시범단지 조성 ▲최고급 과실(포도) 생산단지 육성 등 11개 사업을 펼쳤다.
또 축산분야에서는 ▲양봉품질 고급화단지 육성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술 보급 ▲동물복지형 가축사양모델 육성 ▲양봉 ISO인증에 따른 포장재 개선 등 4가지를 추진했다.
평가회에서 농업인들은 새로운 소득작물로 재배하고 있는 블랙베리를 비롯 블루베리 간이 비가림재배 시범단지를 보고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동물복지형 가축사양모델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무정면 송홍주씨 농장을 방문, 위생적인 사용관리가 면역력을 증강시켜 질병을 최소화하고 생산성도 높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평가회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새로운 재배기술과 발전된 농업시설들을 보면서 농업의 희망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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