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어린이집협의회 주관, 보육교직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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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를 올바르게 양육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담양군은 지난 10일 담양군어린이집협의회(회장 김경순) 주관으로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120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누리과정과 표준보육과정을 위한 직무연수를 중심으로 광주여대 백영숙 교수의 ‘뻔~한? NO! 펀(Fun)한 유아 과학교육 알아보기’, 이경미 원장의 ‘바로 적용하는 펀(fun)한 과학 활동’, 송원대 윤해옥 교수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미술활동’ 강연에 이어 ‘푸드아트 테라피’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담양군은 지난해부터 ‘셋째아이 이상 일반아동 무상보육’을 추진해 보육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지원사업’을 2013년에도 지속 추진하는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가 곧 담양의 희망찬 미래”라고 말하고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고생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한 보육교사는 “평소 아이들 보육에 매달려 군정에 귀 기울일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의 보육서비스 개선노력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면서 “보육 현장에 돌아가 오늘 익힌 유아과학과 미술활동을 십분 활용해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