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이 열아홉번째 담양예술인협회전을 성대하게 마쳤다.
지난 9~14일 5일간 담양문화회관에서 ‘문화나눔’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협회전은 전시부문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담양예술인협회(회장 문영수)가 출범 13주년을 맞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지역예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협회전에서는 평소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서린 서예, 시, 사진, 조각, 회화, 문학, 공예 등 60여 작품을 선보였다.
문영수 회장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나눔’ 예술을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끝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예술인협회는 담양을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분과를 비롯 사진, 서예, 음악, 회화, 공예 등 6개 분과에 9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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