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교 총동문회(회장 장현옥)는 오는 24일 모교 강당에서 200여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식전행사로 담양동초교 학생들의 신명나는 난타와 춤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금년도 사업결산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정기총회를 갖는다.
총회가 끝난 뒤에는 오찬을 같이하며 각 동창회별로 모임을 갖고 오랫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이날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임만금 교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1만7천여 졸업생과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담양동초교는 담양의 발전역사와 함께 해왔다”면서 “오랜만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시절 추억을 회상하고 선후배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각 기수 회장단의 힘을 모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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