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한 고서면에 1천만원의 ‘사랑의 집수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조손가정 중 주택의 노후로 개보수가 시급한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조성됐다.
고서면사무소는 LG이노텍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사업대상자를 선정, 주택 개보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LG이노텍 광주공장은 지난 2007년 고서면 27개 마을과 1사1촌 의형제를 맺은 이후 매년 대나무축제와 포도축제, 노인의 날 행사 등 크고 작은 지역축제에 참여하며 주민과의 유대를 다져왔다.
또 포도와 함께 고서면의 주 생산 작물인 단감 수확철마다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며 일손부족으로 힘들어가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많은 시설하우스와 과수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LG이노텍 광주공장 직원 50여명이 포도 재배단지에서 파손된 철재 제거와 비닐 씌우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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