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여성농업인 대상 주 2회 12월까지 운영
담양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과 정보활용 능력배양을 위해 생활개선회원 사이버 학습동아리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사이버 학습동아리가 지역의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사이버 학습동아리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정보화 교육장에서 주 2회에 걸쳐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여성농업인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메일 활용방법을 비롯해 홈페이지와 카페 글쓰기, 블로그 만들기 등 컴퓨터 활용 중급과정 교육이 이뤄진다.
김경숙 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장이 그동안 컴퓨터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지역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 직접 강사로 나섰다.
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운영하며 농촌 여성들을 위한 유익한 농촌생활 정보와 지역 내 다양한 이슈와 활동들을 공유하며 여성농업인의 대표학습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바쁜 영농 중에도 틈틈이 학습에 열중, 발마사지와 웃음치료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지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배워서 스스로 변화하고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환경을 발전된 방향으로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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