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일씨, 지적공사 담양지사장 부임
이교일씨, 지적공사 담양지사장 부임
  • 마스터
  • 승인 2012.11.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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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원강리 출신, 톱탤런트 한지혜 부친

고서면 원강리 출신 이교일씨가 지난 15일 대한지적공사 담양지사장에 부임했다.
이교일 지사장은 MBC 주말연속극 메이퀸의 여주인공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톱 탤런트 한지혜씨의 아버지다.
이 지사장은 지금의 봉산초교 양지분교인 봉산남초(22회), 담양중(25회)를 거쳐 광주기계공고를 졸업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야간과정을 선택한 이 지사장은 힘든 여건에도 면학에 정진, 측량자격증을 취득해 1977년 고향인 담양지사에서 지적공사 일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37년 동안 진도지사, 광주전남본부, 목포지사, 보성지사, 나주지사 등을 거치며 성장한 지적분야의 베테랑이다.
뿐만 아니라 온화한 성품과 대인과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내는 것으로 정평을 받아 2009년 지사장으로 승진돼 보성지사에 발령됐다.
보성지사장 재임 1년만에 대한지적공사 감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이교일 지사장은 이듬해 공모제를 통해 나주지사장으로 옮겨 업무추진 우수지사 표창(201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 표창(2011년), 국토해양부장관상(2012년) 등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특히 타 지역에 근무하면서도 원강리 청년회 일원으로서 수시로 시간을 내 마을 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식사대접을 하는 등 경로효친과 각별한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고향에 안착한 이교일 지사장은 “고등학생 당시 교회를 다니면서 매사에 감사하고 겸손하며 상대를 배려해 이웃과 주위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했다”며 “지역발전 위해 뭔가 봉사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또 “항상 고향에서 근무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다 정년을 맞이하고 싶었다”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누구나 즐겁게 찾는 지적공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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