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창평 국밥거리를 ‘테마별 먹거리촌’으로 조성한다.
군은 이를 위해 창평시장 내에서 국밥을 취급하는 7개 음식점을 중심으로 영업주 사업설명회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설문조사와 음식점별로 점포 진단을 실시했다.
또 뚝배기와 공동찬기 등 위생 식기 사용을 제안하는 한편 축산물 위생적 관리를 위한 전문가 교육, 국밥 원재료 이취감 제거 및 메뉴 특강 등 '창평국밥‘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창평국밥거리’ BI 개발과 사인물 제작 설치, 공동 세척장 신축, 창평국밥 유래와 스토리텔링, 고객서비스 친절교육 등 ‘창평국밥거리’를 전국적인 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5, 10일 창평5일장이 서던 날이면 시장 한켠에서 시장상인과 장을 찾은 사람들을 상대로 국밥을 팔던 국밥집들이 전국적인 소문에 힘입어 몇년전부터 매일 영업으로 바뀌면서 지금은 7개소가 창평국밥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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