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이 주민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했던 군도 16호선 무정면 동산리 구간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완료한 구간은 봉산면과 무정면을 잇는 군도 16호선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에 착공, 10개월 동안의 확포장공사를 거쳐 최근 총 1.15㎞구간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조기발주 등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정도 기간을 앞당겨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국도 29호선 봉산면 현대출고장에서 국도 15호선 무정면 동산리까지 5.5㎞의 구간 도로확장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협소한 도로사정으로 주민들이 겪었던 통행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5기 최우선과제를 ‘군민의 생활환경권 보장’에 두고 국도와 지방도 관리는 물론 군도 정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군도 확포장을 추진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 확충으로 주민편익증진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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