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관리·음식문화개선 2개 분야
담양군이 ‘테마별 먹거리촌 조성 사업’과 연계해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중점 추진, 전남도 ‘2012 식품안전업무 평가’에서 공중위생관리와 음식문화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담양군은 음식문화 개선 분야에서만 2010년 우수상, 2011년 최우수상 등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 관내 주요 음식업소들에게 ▲재탕금지 ▲덜어먹기 ▲개별찬기사용 ▲청결관리 등을 준수하도록 계도했다.
또 2010년부터 ‘공무원 1음식점 담당제’를 통해 음식점 견문 통보제를 실시하는 등 좋은 식단 실천운동을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노력했다.
이와 함께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테마별 먹거리촌 조성사업’을 추진, ‘국수 거리’의 국수와
‘죽순푸드빌리지’의 한우떡갈비와 죽순 요리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로 정착시켰다.
아울러 올해에는 창평시장을 중심으로 ‘창평국밥거리’를 조성, 위생교육과 신메뉴 개발, 위생적인 내열강화 식기 사용 등을 추진해 창평국밥을 ‘건강하고 깨끗한 대표 슬로푸드’로 만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나무축제는 물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비롯해 2013순천정원박람회, 2015광주세계유니버스아드대회 등 담양 관내는 물론 광주·전남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대비해 음식문화개선 등‘7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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