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지원조례 전남 최초 발의 등 성과

조홍천 부의장
조홍천 담양군의회 부의장이 광주·전남유권자연합으로부터 ‘2012 광주·전남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광주·전남유권자연합(상임의장 이관형)은 지난 4일 광주 서구 홀리데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송년의 밤을 겸한 ‘2012 우수 지방·광역의회 의원 및 자치단체장상’ 시상식을 열고 조홍천 담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 2명의 단체장과 9명의 의원을 시상했다.
우수의원에 선정된 조홍천 부의장은 전남도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지원조례를 제정해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담양군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조 부의장이 담양군의회 제216회 임시회에서 입법발의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지원조례’의 주요 내용은 ▲태양에너지를 비롯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및 보급촉진 ▲장기적인 대체에너지의 확충을 위한 추진센터 설치·운영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미래에너지의 장기적인 확대 보급 ▲신재생에너지사업 지원 대상 범위 설정 등이다.
이와 함께 유권자연합은 조 부의장이 창평청년회방범통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담양군상인협의회 이사 및 담양군번영회 상임부회장으로서 지역경제살리기와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등 주요 부문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
한편 지역의 시민단체인 광주전남유권자연합은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정치풍토 개선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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