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4월에 열리는 제35회 담양군선후배친선축구대회를 이끌 대회장에 사우동우회 박은석(36)씨가 선출됐다.
사우동우회는 지난 15일 연말총회을 열고 회원 만장일치로 박은석씨를 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방남수씨를 준비위원장에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박은석 대회장과 방남수 준비위원장을 비롯 ▲운영위원장 전영종씨 ▲부운영위원장 김재홍씨 ▲사무국장 김영호씨 ▲사무차장 김남호씨 ▲총무국장 전호진씨 ▲체육이사 강병남씨 ▲감사 김현종·전현천·정균일씨 등이다.
특히 사우동우회는 읍 중앙로 초가식당 옆 1층 건물에 대회준비사무실을 마련했으며 내년 1월쯤에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후배축구대회가 선후배간 우정과 열정으로 활기차고 밝은 담양을 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면서 “회원을 비롯 역대 대회장과 지역 선·후배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알차고 부족함이 없는 프로그램을 마련, 내실있는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수차례 있을 대회 준비모임과 대회 운영진 구성에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우동우회는 1993년도에 담양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동년배 모임으로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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