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여중(교장 권우봉)은 구랍 26일 재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관내 교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죽향축제를 성대히 열었다.
죽향제에는 교과수업과 방과 후 학습활동을 비롯 각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연마한 학생들의 숨은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대나무합주단의 ‘아리랑·산도깨비’의 합주를 시작으로 진행된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댄스, 리코더 합주, 피아노 독주, 오카리나 합주, 단소 합주, 난타공연, 합창, 승무북 등을 선보여 객석으로부터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특히 번뜩이는 재치와 감성을 표현한 UCC영상상영을 비롯해 미술작품 및 시화·포스터패러디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권우봉 교장은 “교과수업과 방과 후 학교 학습활동 및 각 가정에서 익힌 특기를 선보이고, 적성에 관한 소질개발을 위해 발표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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