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백동리에서 광고업에 종사하고 있는 윤진옥 현대광고 대표가 (사)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장에 선출됐다.
윤 회장은 구랍 21일 순천에서 도내 18개 시·군지역 옥외광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등록,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기는 3년.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수장에 오른 윤 회장은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부회장과 옥외광고협회 담양군지부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무정면청년회 부회장과 새담양라이온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 회장은 “올해 개최된 간판디자인학교와 옥외광고대전, 체육대회를 통해 협회의 위상제고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화합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날로 더해가는 어려운 여건속에도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옥외광고물을 제작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는 옥외 광고인들의 위상과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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