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병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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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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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군민 역량모아 박람회 성공 위한 준비를.........

이병호 담양군민신문 대표이사

담양군민,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壬辰)년 한 해가 저물고 계사(癸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우리에게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습니다.


국회의원선거구가 폐지·변경되고 볼라빈과 덴빈은 많은 생채기를 남겼으며, 영광 원자력 발전소의 가짜부품으로 인한 가동중단은 전력난사태를 몰고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저축은행 비리 등 임기말 불거진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 비리는 물론 정의의 보루인 검찰마저도 브로커 검사, 성추문 검사 등 악재로 조직의 존립마저 위협받으며 국민들을 크게 실망시켰습니다.


하지만 런던올핌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연이은 선전으로 국민들을 열광시키며 5위에 오른 것을 비롯 친환경 dy대숲맑은담양쌀이 전라남도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우리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또 담양 학생들의 실력이 꾸준하게 향상돼 담양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11월부터 공급된 도시가스는 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더 윤택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상 일은 늘 고난만 있는 것도 아니며 또 그렇다고 희망찬 일들로 가득 찬 것이 아닙니다.


빛과 그늘이 공존하듯이 흐린 날이 있으면 맑은 날이 있게 마련인 것처럼 우리들은 어둡고 힘든 일들 보다는 밝고 즐거운 일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내고, 그런 가운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우리들에게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또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만들어 내야 할 과제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박람회에 대해 일각에서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우리 5만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간다면 ‘작지만 강한 담양식 박람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담양군민,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이런 관점에서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있는 담양군민신문은 주민화합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일에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을 이뤄내는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주민을 분열시키고 군정의 발목을 잡는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한 올바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특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노력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심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시각과 판단에 따른 보도로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주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인 저희 담양군민신문은 ▲객관공정 ▲애향화합 ▲지역발전을 모토로 꺾이지 않는 붓으로 지역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우리에게 부여된 사명을 완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항상 군민과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함께 계사년 한 해도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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