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법인 광수,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영농법인 광수,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 마스터
  • 승인 2013.01.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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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연 3천600톤 산지 매입 선별

무정면 성도리에 둥지…유통시장 새바람 기대

전남 최대 가동률을 갖춘 영농조합법인 광수(대표이사 김현성) 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됐다.

무정면 성도리에 자리잡은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구랍 30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별, 포장, 상품화 작업에 들어갔다.

준공된 영농조합법인 광수에서는 앞으로 담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연 3천600여톤의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중간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매입해 선별, 상품화 포장 등을 거쳐 가공한 뒤 소비자와 전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공급하게 된다.

이처럼 유통단계를 줄여 품질이 뛰어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농산물 유통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최희우 부군수를 비롯한 담양군의회 추연욱 의원, 무정농협 정병연 전무, 이춘범 전 광주시의회 의장, 영농조합법인 광수 김철중 회장, 지역농민과 유통관련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450여평 규모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시설을 확충하고 전문경영인(관리이사)·산지전문가(영업상무)·소비지시장 전문가(수도권지사장) 등 전문인력을 확보한 농조법인 광수는 올해 매출액 350억원과 일본·대만·중국 등지에 100만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농법인 광수는 지난해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멜론, 토마토, 방울대추토마토, 블루베리, 유자, 단감 등의 신선한 과일을 산지직거래를 실시해 2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광수는 ‘해와수’ 브랜드개발, ‘김현성메론’ 등 자체상품 개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주문형 상품을 개발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히고 있다.

광수는 지난해 9월 노보텔 엠버서더 독산호텔에서 일간스포츠와 한경비즈니스가 공동주최한 2012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표브랜드 ‘해와수’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식품(과실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성 농조법인 대표이사는 “담양의 우수농산물 생산자와 산지유통조직인 광수가 상생적인 협력을 통해 농가에서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는 안정적인 원물확보와 선별, 포장, 출하 및 마케팅을 책임져 농산물 브랜드파워를 높여 생산농가의 안정적인소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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