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하키인의 밤 ‘성료’
담양하키인의 밤 ‘성료’
  • 마스터
  • 승인 2013.01.10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청 여자하키팀 참석 ‘눈길’

하키인과 하키인 가족들의 한마당잔치인 ‘2012 하키가족 및 하키인의 밤’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구랍 29일 담양컨벤션웨딩뷔페에서 열린 하키인 송년의 밤에는 정광성 군의원, 이진우 담양군통합체육회 부회장, 변춘섭 전남체육중 교감, 김종이 조선대 하키감독, 배상호 목포시청 여자하키팀 감독, 담양중·담양공고 하키팀 선수와 학부모 및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담양군하키협회(회장 박규완)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필드에서 땀과 열정을 쏟은 하키인들과 이들을 뒷바라지하는 하키가족들이 지난 1년간의 애환을 달래고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라는 특성을 감안, 공식적인 의전을 생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노래와 장기자랑으로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담양중·담양공고 출신으로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을 이끌고 있는 배상호 감독과 김용배 코치가 눈보라가 쏟아지는 악천후를 무릅쓰고 선수들을 이끌고 행사에 참석, 의미를 더했다.

담양중 하키팀을 이끌며 어려운 여건에도 선수들을 발굴하고 지도해 담양군 하키발전의 기초를 다진 왕순환 감독을 비롯 하키발전에 기여한 장시준 담양공고 교장, 김성희 담양중 교장, 김도순 전남협회 전무이사, 문경수 담양중·담양공고 하키총동문회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 학부모로서 자녀를 뒷바라지하며 소속팀에 물심양면의 지원을 다한 담양중 김민수 학생의 아버지 김종찬씨와 담양공고 조승기 선수의 어머니 장숙영씨가 하키인의 마음이 담긴 공로표창을 받았다.


박규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행사는 담양하키인을 비롯 이들과 인연이 있는 목포시청 여자하키부는 물론 선수들의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하키발전을 위한 담론을 나누는 장이 되는 자리”라며 “지난 1년동안 땀 흘린 선수 및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생활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학부모들이 서로 격려하며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