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 무안 해제중 전유리양

2013학년도 창평고 신입생 선발고사에서 여수 여도중 졸업예정자인 김지선(16)양이 수석합격했다.
김 양은 선발고사에서 300점 만점에 292.2점을 얻어 전체 수석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무안 해제중 전유리(16)양이 291.1점으로 차석을, 구례 출신으로 검정고시로 입학한 주재송(16)군이 289.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 양은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한 창평고 선발시험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제치고 수석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3년간 열심히 공부해 의대에 진학,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인술을 베푸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석과 차석, 3위 합격자는 앞으로 입학 장학생 및 기숙사 장학생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창평고 선발고사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은 총 102명이 합격했다.
관내 중학교 중 상위 10등 이내 학생은 285.9를 얻은 김현준(담양중)군이 5위, 284.2을 얻은 김지원(담양여중)군이 10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창평고는 280명(10학급)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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