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순향토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박영수씨가 담양군 태권도협회를 이끌게 됐다.
태권도협회(회장 신동욱)는 지난해 12월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2년의 신임회장에 박영수 상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영수 신임회장은 태권도 공인 5단으로 담양남초교(26회)와 담양중(28회)을 졸업했으며 조선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역에서도 민주평통 자문위원, 법무부 범죄예방예방위원, 광주지방법원 민사가사 전문조정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박영수 회장은 “협회원간의 화합을 통해 태권도인구의 저변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며 “특히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우수선수 선발 및 진로 안내는 물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후배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태권도협회는 1월말 이사회를 소집, 추순두(담양군청)씨 상임부회장을 비롯 주요 이사들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하고 2월10일 이후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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