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수익성 개선… F1적자 최소화 노력”
“흥행·수익성 개선… F1적자 최소화 노력”
  • 마스터
  • 승인 2013.02.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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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F1조직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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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마당발’로 통한 지난 공직시절의 경험과 중앙정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돈버는 F1’, '사랑받는 F1’을 만들겠습니다.
대전면 출신으로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이개호 F1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F1대회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 F1대회가 국민적 인지도 제고와 저변 확대 차원의 대회였다면 올해는 적자를 줄이고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전환점의 대회”라며 획기적인 대회 수지 개선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 총장은 적자를 줄이는 방안으로 “대회 개최권료 인하과 함께 정부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한편 기업 광고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올해 대회는 ‘흥행’과 ‘수익성 개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 총장은 지난해 12월 사무총장에 취임하자마자 영국으로 날아가 F1 주최측과 협상을 벌여 개최권료 인하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한 결과 국비와 관련기금 확보 등 대회 적자폭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총장은 “사실 농업·농촌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꿈꾸면서 지역정서와 다를 수 있는 F1대회 사무총장 직을 섣불리 맡기가 어려웠다”면서 “하지만 전남 발전을 이끌 선도적 사업으로서 관광·사회·경제·문화적으로 지속적인 파급효과가 가능한 F1대회의 잠재력을 믿었다”고 부임 동기를 말했다.
다만 그는 “F1경기장과 인접한 전남 남부권 뿐만 아니라 담양을 비롯한 북부권에도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가능하도록 각 시·군과 머리를 맞대겠다”며 “또한 농업 수익과도 연계 가능한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개호 F1대회 사무총장은 행정고시(24)회 출신으로 김대중 대통령 인수위원과 목포·여수 부시장,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공무원노사협력관·기업협력지원관,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내는 등 중앙과 지방정부를 넘나들며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을 들었다.
지난 19대 총선에 출마해 담양·곡성·구례 선거구가 붕괴되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담양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민주당 경선에서 끝까지 선전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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