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월 1일부터 여성가족부와 전남도, 담양군, 한국외대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족 자녀, 비다문화가족 자녀, 다문화가족(배우자, 시부모 등)을 대상으로 중국어 및 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에는 언어영재교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국출신으로 귀화한 이향란(담양읍) 이중언어강사가 상시 근무하면서 결혼이민자 출신국 언어인 중국어 수업을 맡게 된다.
언어영재교실은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4개반을 나뉘어 운영되며, 방학 중에는 문화체험 등 활동 중심의 ‘방학 단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언어영재교실은 국가 지원 사업으로 수업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센터(383-3655)에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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