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성 평신기마을

이개호(F1대회 사무총장)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고향 어르신들에게 농촌지역 발전을 위한 길을 제시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1일 금성면 평신기 마을에서 금성산성 권역개발 주민교육과 관련,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그는 세계 최고급 화장실을 지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일본의 시골마을 홋카이도 기모베쓰와, 환경보전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중심지가 된 충남 금산 등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발전에 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 부지사는 “농촌지역 발전은 주민들이 잘 사는 것”이라며 “외지인의 발길이 이어지는 농촌, 오순도순 화합하는 농촌, 후손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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