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는 지난달 26일 담양신협 웨딩홀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과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대의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오흥영(금성면 파라다이스 대표)씨가 재선출, 4년의 임기동안 담양군외식업지부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 김은숙 맛선대표가 중앙회장 표창을, 진우네집국수 이진우씨가 도지회장 표창을, 담채 이명숙씨가 지부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도지회 및 보해양조, 하이트진로, 담양군지부 장학금 270만원을 7명에게 전달됐으며, 금성면 유진정 나수정 사장이 어머니인 전 유진정 대표 김인숙 사장의 뜻을 이어받아 결손가정 결연 격려금으로 5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국민운동인 나트륨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했다.
오흥영 지부장은 “전남지역의 선도적인 음식문화를 이끌어 가는 음식업지부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최형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담양외식업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친절한 서비스,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관리 등 음식문화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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