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담양주유소 대표)씨가 담양군상인협의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사)담양군상인협의회(이사장 주학술)가 지난달 28일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세입·세출 회계감사 보고와 사업결산 승인에 이어 2013년도 사업계획서에 대해 의결했다.
이와 함께 상인협의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 선출 안건을 채택해 이사와 감사를 선출할 예정이였으나 이사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최정호 신임 이사장은 “우리군 경제활동의 주역들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원들은 누구보다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뜨겁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이익이 지역의 이익이 되고 담양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은 지역 내 업체들을 사랑하고 업체는 이익을 창출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담양군상인협의회의 출범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 준 주학술 전 이사장을 비롯 임원진·화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인협의회는 지난해 4월 1만원권 상품권을 15억원 발행했으며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기업체 방문해 홍보, 상품권 구매 우수 기관단체및 기업체 방문, 관내 소득 생활자의 월 10만원 이상 상품권 구매 운동 전개, 상품권 가맹업소 및 관내 상인에 대한 상품권 의식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상품권 가맹업소는 지난 해 12월말 기준 1천15개업소로 84%의 가맹점이 가입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