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강단에 선 허승업 전 통합체육회장
대학강단에 선 허승업 전 통합체육회장
  • 마스터
  • 승인 2013.03.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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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실전경험·영업노하우 등 생생한 강의 ‘인기’

보험업계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우는 허승업 전 담양군통합체육회장이 보험업계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강단에 섰다.


현재 LIG손해보험 익산지역단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허 전 회장은 지난해 후학기부터 전주비전대 자동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주일에 6시간씩 ‘손해사정과 보험’을 강의하고 있다.
허 교수는 최근의 보험 트랜드를 비롯 달라진 보험약관 등 전문가가 아니면 접하기 힘든 실전 경험을 엄선하고 다듬어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허 교수는 무미건조한 3시간의 강의보다는 현장에서 살아 숨쉬는 강의 1시간이 더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렇듯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강의 스타일과 책에서는 절대 접할 수 없는 살아 있는 실전 정보들과 영업 노하우는 물론 문제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통해 결과를 추론해내는 수업방식에 다른 학과 학생들의 청강도 눈에 띄게 증가할 정도로 인기강좌로 급부상했다.


이같은 인기는 올해 들어서도 이어져 강좌가 개설되기가 무섭게 수강신청이 종료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강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허승업씨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도 성실과 열정으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익산지역 단장으로서 지난해 8월 LIG손해보험 53개 지역단 완전 판매율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관리지표 부문에서도 최상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4개 지점 매니저 7명 전원이 매니저 평가 시상인 ‘오버 라이딩’을 수상하게 하는 등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허승업 단장의 뛰어난 실적은 허 단장 특유의 유연한 리더십에서 비롯됐다.


그는 새로운 조직에 들어가면 개인별 신상을 자세히 파악한 후 등산이나 야유회를 자주 개최해 조직원간의 단합을 유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입사경력이 오래된 영업가족이나 실적이 우수한 그룹, 여성과 남성 등으로 구분해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대화를 통해 신뢰감을 형성하고 성취동기를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귀하게 여기고 부하직원들을 시상할 때면 상품권이나 현금을 주지 않고 금으로 주어 모아뒀다가 나중에 요긴하게 사용하게 하는 섬세함으로 회사 내에서 ‘금(金)단장’이라는 닉네임도 얻었다.


허승업씨는 “인생의 모든 것이 도전이고 또 그런 도전들은 나를 더욱 키워주는 값진 기회로 생각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며 “사람만큼 큰 자산은 없는 만큼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들과 함께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며 보람있는 인생을 설계하는 안목을 키우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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