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여성농업인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난타교실을 운영한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은 생활자원 분과 활동교육 일환으로 45명의 난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담양문화회관 연습실에서 난타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최형식 군수와 함께 난타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난타 교육은 한우리예술회 소속인 한순임 강사의 지도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에 걸쳐 이뤄진다.
난타 회원들은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발표회는 물론 경로잔치 등 지역문화 행사때 봉사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난타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장효순 회장은 “야간 시간을 이용해 난타를 배우며 건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하루동안 농사일과 가사일을 하며 받았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다른 회원들과 친밀감이 생겨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