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6곳 선정…마을소득사업 우선 지원
담양군이 마을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살려 관광자원으로 연계시키는 등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26개 마을을 선정해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공모를 통해 2억4천만원을 들여 추진되는 26개 사업은 ▲소득창출(16개소) ▲주거환경(6개소) ▲관광체험(4개소) 등이다.
명품마을만들기사업이 완료는 12월 중에 사업대상지를 평가해 대상을 차지한 1개 마을에게는 300만원, 최우수마을 2곳에 각 200만원, 우수마을 3곳에 각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를 활용해 주민소득과 연계시킨 사업들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계속 지원하는 등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되고 우수마을 성공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추진될 26개 마을의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는 지원액 및 사업분야
▲담양읍 향교리 취영마을=한지수의 만들기, 예술인촌 조성사업, 마을카페 운영(3건, 총 5천만원, 소득창출·관광체험)
▲담양읍 향교리 언골마을= 타일과 함께하는 캐리커쳐마을문패(300만원, 주거환경)
▲봉산면 삼지리=삼지마을 골목길 작은미술관 조성(1천700만원, 주거환경)
▲봉산면 신평마을=와우리 WOW딸기주민소득사업(1천만원, 소득창출)
▲고서면 교산리 교촌마을=로컬푸드 재배사업(1천500만원, 소득창출)
▲고서면 보촌리=뽕밭조성 웰빙식품 판매(1천만원, 소득창출)
▲남면 용연마을=시가 있는 생오지길 사업(1천만원, 소득창출)
▲창평면 유천리=전통고씨마을 만들기(1천만원, 관광체험)
▲창평면 삼천리=슬로시티방문자센터 공원화 사업(1천만원, 주거환경)
▲창평면 시동마을=상가에서 안쓰는 화분 재활용하기(200만원, 주거환경)
▲대덕면 주민자치위원회=면민화합 산책로 둘레길 걷기(300만원, 관광체험)
▲대덕면 시목마을=물썰매장·식물터널 조성(1천500만원, 소득창출)
▲무정면 외당마을=전통우물복원사업(1천만원, 주거환경)
▲금성면 대성리 양지마을=농산물을 활용한 짱아찌 및 된장개발(1천500만원, 소득창출)
▲용면 용연리 용동마을=배추절임 등 김치사업(500만원, 소득창출)
▲용면 용연리 용평마을=야생화 식재(300만원, 소득창출)
▲용면 월계마을=무공해 산나물 재배 꽃길조성(300만원, 소득창출)
▲월산면 장재마을=도로변 경관 조성 및 유실수 식재(600만원, 소득창출)
▲월산면 신계마을)=꽃차마을 포트존조성 및 웰빙약고추장 만들기 사업(400만원, 소득창출)
▲월산면 가곡마을=용오름 동물 체험학습장 조성 및 자연비누 상품(400만원, 관광체험)
▲월산면 홍암마을=약초 재배 사업(400만원, 소득창출)
▲수북면 송정마을=재래식 된장 가공 사업(2천400만원, 소득창출)
▲대전면 주민자치위원회=메주·청국장·된장 사업(1천300만원, 소득창출)
▲대전면 계곡마을=아름다운 마을길 가꾸기(300만원, 주거환경)
/추연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