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선출직 재산변동 ‘극과 극’
관내 선출직 재산변동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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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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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철·김기성·김현동 ‘1억 이상 증가’

윤영선·김정오·추연욱 ‘마이너스 재산’

최형식 군수 총재산 3억3천700만원

전정철 군의장 15억여원 ‘최고 재력가’

최형식 담양군수의 재산총액은 전년보다 3천600만여원이 증가한 3억3천700만여원으로 나타났다.

또 관내 선출직 최고의 재력가로 꼽혀온 전정철 담양군의회 의장은 1억8천860만여원이 증가한 15억2천380만여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는 감가상각에 따른 자동차 가격하락(1천90만원)을 제외하고는 배우자 명의의 래인보우아파트 거래가격 상승(700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증가(3천400만여원), 부채상환(645만원) 등으로 재산이 증가했다.

박철홍 도의원은 예금증가 1천500만여원, 대출금 상환으로 인한 채무감소 2천750만여원에도 불구하고 본인명의의 주택과 토지의 공시지가 감소 1천200만여원, 예술작품 매각 2천600만원으로 증가폭이 200만여원에 그쳤다.

김동주 도의원은 토지지가 상승 1천600여만원, 예금증가 3천50만여원 등 증가요인이 있었지만 금융기관 채무증가(4천700만여원)로 재산총액이 70만여원 감소했다.

군의원 가운데는 전정철 의장을 비롯 김기성·김현동·윤영선 의원의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한 반면 변정숙·추연욱 의원은 2억원 이상 감소했다.

윤영선·김정오·추연욱 의원은 마이너스 재산현황을 보였다.

먼저 전정철 의장은 본인소유 토지가 상승(800만여원), 건물가 상승(1천470만여원), 예금 및 보험액 증가(2천200만여원), 채무감소(1천200만여원) 등의 요인으로 1억8천800만여원이 증식됐다.

조홍천 부의장은 지가하락(1천100만여원)과 감가상각에 따른 자동차 가격 하락(960만여원)을 제외하고는 건물가 상승(1천740만여원), 예금증가(250만여원), 채무감소(5천600만여원) 등에 힘입어 6천700만여원이 증가했다.

김현동 의원은 예금이 900만여원 줄었지만 배우자 명의의 유리안아파트 가격상승(500만원)과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채무상환(1억3천300만여원) 등으로 1억2천900만여원이 늘어났다.

또 김기성 의원은 토지매각(3천200만원)과 배우자의 채무증가(150만원)를 제외하고는 배우자와 자녀들의 자동차 취득(3천만원), 예금증가(1억2천500만여원), 채권(4천만원) 등 요인으로 1억6천100만여원이 증가했다.

정광성 의원은 본인명의의 금강래인보우아파트 가격상승(700만원), 예금증가(190만여원)와 채무감소(6천700만여원)으로 7천200만원여원이 늘었다.

윤영선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 토지 매각분(2천100만여원)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가격 상승분(800만원) 및 단독주택(3천600만여원), 예금증가분(1천700만여원), 채무상환(1억5천400만여원)으로 2억2천270만여원의 부채자산이 5천430만여원으로 크게 줄었지만 전체적으로는 5천430만원의 적자재산을 보였다.

또 지난해 4억1천400만여원의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김정오 의원은 토지, 건물, 자동차, 예금액의 변동은 미미한 가운데 본인명의의 채무를 일부 상환(1천200만여원)했지만 5천500만원에 가까운 배우자 명의의 채무가 증가해 4억5천300만여원의 마이너스 재산을 보였다.

변정숙 의원도 배우자명의 지가 상승(2천700만여원)과 본인명의 자동차가 상승(1천500만원), 예금증가(700만여원) 등 요인에도 불구하고 본인(4천만여원)과 배우자(2억8천800만여원)의 채무증가로 2억8천400만여원이 감소한 4억1천700만여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1억2천800만여원을 신고한 추연욱 의원은 예금은 증가(1천700만여원)한 반면 장남명의의 증권매각(1천900만여원), 건물가 하락(1천300만여원), 자동차값 하락(750만원) 및 신규 채무발생(2억100만여원) 등으로 2억2천500만여원이 감소한 마이너스 9천600만여원을 보였다.

한편 이낙연 의원은 12억9천500만여원을 신고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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