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의 주요 무대가 되는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관방천, 메타세쿼이아길 등 관광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모기퇴치 집중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대상지역별로 적절한 방제법을 적용하기 위해 모기류 서식장소 등 실태 분석을 실시해 모기류 유충과 성충 등 성장 단계에 맞춰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군은 이달 초부터 마을회관과 주요 관광명소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성장억제제 살포 등 단계별로 유충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2일까지 축제장 주변과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를 돌며 모기 등 위생해충 퇴치를 위한 집중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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