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정리, 수목간벌·이식 등 본격 공사
동화속에 나오는 예쁜 집들과 관광호텔, 특산물 판매장 등이 어우러진 ‘행복하고 낭만적인 마을 담양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
유한회사 디자인프로방스(대표 김창휘)는 최근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지반정리를 비롯 수목 간벌 및 이식 등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메타프로방스(Meta Provence)는 디자인프로방스가 800억원을 투입, 메타가로수길 옆인 담양읍 학동리 552번지 일원 4만6천평 부지에 총 연면적 7천150평의 건물들을 짓는 사업이다.
프로방스는 유럽의 낭만과 열정이 살아있는 프랑스의 태양과 빛의 도시를 옮겨 놓은 아름다운 마을로 예술인 마을인 프로방스,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관광펜션, 컨벤션센터, 웨딩스튜디오, 스타터치 리빙관, 향토특산물 판매장, 푸드타운, 패션거리, 디자인공방과 체험관,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메타프로방스는 7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사업”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죽녹원과 관방제림, 가로수길을 연계하는 관광자원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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