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시목마을과 광주시 북구 일곡동 두레마을 주민협의회가 지난 20일 광주시 일곡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도·농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목마을 주민대표 신현만씨와 일곡동 두레마을 주민협의회 공동대표 양인욱 씨를 비롯한 두 마을의 주민 20여명이 함께했다.
두 마을은 앞으로 농촌일손돕기, 농촌문화체험,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등 도·농이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와우장터에서는 시목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쑥과 머위잎, 호박말랭이, 감말랭이, 시래기, 단감즙, 매실액기스, 쑥개떡 등을 판매해 일곡동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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