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9일, 추성경기장 등 4개소에서 ‘열전’
48개팀 출전…지난 1일 담양군청서 대전추첨

전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남·여축구대회가 오는 6월 7~9일 추성경기장을 비롯 홍수조절지(2면),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수북중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생체전남축구연합회와 담양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전남도·담양군·전남생체·해남군생체가 후원한다.
이에따라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종수) 주관으로 지난 1일 담양군청 회의실에서 2013년 전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남·여축구대회 대전추첨이 실시됐다.<사진>
대회에는 1천200만원의 시상금이 걸려 있으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청년부 22팀, 50대부 18팀, 여자부 7팀 등 모두 48팀의 선수(1천200여명)와 임원(720여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청년부 30대와 40대(초·중·말), 50대 장년부, 여자 20대·30대·40대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별 입상팀에는 상패와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된다.
부문별 시상으로는 종합우승팀에 우승기와 지역특산품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 청년부 ▲1위에 상패와 250만원 상당 지역특산품 ▲2위에는 상패와 120만원 상당 지역특산품 ▲3위 2개팀에 각 상패와 30만원 상당 지역특산품이 수여된다.
50대부는 ▲1위에 상패와 150만원 상당 지역특산품 ▲2위는 상패와 100만원 상당 지역특산품 ▲3위 2팀에 상패와 30만원 상당 지역특산품을 각각 지급한다.
여성부는 ▲1위팀에 상패와 100만원 상당 지역특산품 ▲2위 상패와 50만원 상당 지역특산품 ▲3위 2팀에 상패와 20만원 상당 지역특산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에게는 청년부와 장년부에서 각1명씩 최우수선수, 득점상, 감투상을 시상한다.
또 대회 최우수선수와 지도자, 심판, 골키퍼, 유공자 각 1명을 선정, 시상한다.
특히 전남도내 22개 시군에 주소를 둔 선수로 참가를 제한하며 다른 시·군에 등록됐다거나 다른 시·도·군에 소속된 선수가 출전할 경우 전국축구연합회에 통보해 영구 제명되며, 전남축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3년간 출전을 금지시키고, 해당선수를 출전시킨 팀은 상금과 부상이 몰수해 전남축구연합회로 귀속시킨다.
뿐만 아니라 7일 오후 7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야제에 시·군선수단 회장과 사무장을 포함한 7명 이상이 참석하지 않으면 무승부시 패배로 간주한다.
/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