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가시’팀 대상 수상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통소리 창작 경연대회에서 ‘기분 좋은 하루’를 부른 그룹 ‘가시’팀이 대상을 수상,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가 주최한 대통소리 경연대회에서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단체나 동아리, 개인들이 장르에 상관없이 ‘담양’을 주제로 한 참신한 창작 노래곡을 겨뤘다.
대상을 수상한 ‘기분 좋은 하루’라는 곡은 도시생활의 답답함과 담양의 대나무 숲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메타길을 걸으며 사랑하는 연인과의 하루를 담고 있다.
‘대나무꽃’이라는 곡명으로 대나무꽃이 가지고 있는 꽃말 지조와 인내를 주제로 창작한 Cryim & Friends팀이 금상과 함께 1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또한 담양을 젊은 여인들의 순수하고 추억이 깃든 데이트코스로 표현한 ‘이지륜’팀이 은상과 상금 100만원, ‘담양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창작곡을 선뵌 ‘달이’팀이 동상과 8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수상팀들은 축제 마지막날인 지난 8일 폐막식에서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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