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계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달 27일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주5일수업제 정착, 창의성 및 인성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토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토요 방과후학교는 총무정을 비롯한 관내 12개 시설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2회에 걸쳐 ‘파밍하우스’를 비롯한 5개 기관에서 238명의 학생들이 체험활동에 참가했으며 오는 7월 20일까지 1천700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케이크 및 쿠키 만들기, 국궁, 승마, 곤충표본 제작, 도자기 만들기, 다양한 생활소품 만들기, 천연염색, 전통 한과만들기 등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학교별로 담당교사의 인솔하에 희망하는 장소에서 체험하게 되며,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학습비는 전액 무료다.
박인식 교육장은 “주5일수업제를 통해 교육취약계층인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자녀 등 ‘나홀로 학생’들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의 연장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발전·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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