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죽녹원 입장객 4만2천명
축제기간 죽녹원 입장객 4만2천명
  • 마스터
  • 승인 2013.05.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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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비슷 4천510만원 수입 올려 ‘인기 여전’


지난 3일부터 6일간 열린 제15회 대나무축제 기간에 죽녹원을 찾은 관광객이 4만2천여명으로 집계돼 남도웰빙관광 일번지로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3~8일 축제기간 동안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입장객 수는 4만2천409명으로 4천510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7천68명이 입장해 752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린 셈이다.
날짜별로 보면 축제 첫날인 3일은 4천265명에 그쳤지만 토요일인 4일은 1만751명, 어린이날인 5일은 1만5천453명으로 주말에는 1만명 이상이 입장했다. 또 6일 4천432명, 7일 3천110명, 축제 마지막날인 8일은 4천398명이다.
특히 축제 이전인 5월1일 근로자의 날과 2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9천743여명이 죽녹원을 찾아 1천167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1~6일까지 열린 대나무축제 기간에 죽녹원을 찾은 관광객이 4만6천여명과 비교 했을 때 비슷한 수치이다.
더구나 올해 대나무축제에는 순천시에서 진행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함평군나비축제, 곡성심청이축제 등 비슷한 시기에 지자체 축제행사가 이어져 관광객이 분산됐는데도 관광객들이 죽녹원에서 죽림욕을 즐기려는 발길이 끝없이 이어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임을 실감케 했다.
이는 대나무숲이 주변에 비해 4~5도 가량 온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시원한데다 탄소흡수량도 소나무의 4배가 넘고 산소와 음이온 발생량 또한 일반 숲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관광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나무축제 체험코스별 수입은 ▲수상자전거가 827만원 ▲대나무 뗏목타기 562만원 ▲대소쿠리 물고기잡기 180만원 ▲대나무 물총만들기 23만9천원 ▲대통술 담그기 344만원 ▲소망패 만들기 66만원 등이다.
이 외에도 대표적 관광명소 중 하나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축제기간 동안 1만249명이 다녀가 760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날짜별 입장객수는 첫날 887명, 4일 3천명, 5일 3천248명, 6일 938명, 7일 801명, 8일 1천375명 등이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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