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8월말까지…오전 8시30분~오후 7시30분
남도 웰빙관광 1번지 담양군이 다가 오는 하절기를 맞아 죽녹원을 비롯한 담양군이 직접 운영하는 관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시간을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입장시간이 연장되는 관광지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 한국대나무박물관, 소쇄원 등 4곳으로 오는 24일부터 8월말까지 현행 오전 9시~오후 7시에서 1시간이 연장된 오전 8시30분~오후 7시30분으로 변경·운영된다.
입장시간이 연장 운영됨에 따라 더위가 시작되기 전 아침 이른 시간이나 더위가 한 풀 꺾이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였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5만여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죽녹원을 다녀가는 등 관내 주요 관광지마다 늦은 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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