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전남 22개 시군 예산담당자와 만나

전남 22개 시군의 2014년도 국비예산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릴레이 간담회가 열렸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지난 28·29일 이틀동안 전남 22개 시군의 예산담당자들을 권역별로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 요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전남의 시군들에 필요한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전남의 유일한 기획재정위원으로서 전남 22개 시군의 예산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28일 오전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예산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에는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예산담당자들을 만났다.
29일 오전에는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시, 해남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예산담당자들과 만나고 오후에는 화순군청 소회의실로 옮겨 나주시, 담양군, 화순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예산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각 시군의 예산 담당관들이 내년도 국비예산 중 기획재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을 기획재정위원인 이 의원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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