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담양WBC 벤치마킹하다
말레이시아, 담양WBC 벤치마킹하다
  • 마스터
  • 승인 2013.05.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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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대나무총회, 대나무박람회 적극 협력 약속

말레이시아 GIEF 회장 일행이 제11차 세계대나무총회(WBC) 유치를 위해 오는 2015년 제10차 WBC 개최를 확정지은 한국의 죽향(竹鄕) 담양군을 다녀갔다.

이들은 26~27일 담양을 방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될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World Bamboo Congress, WBC)를 유치한 담양군의 유치활동과 과정을 비롯 총회 준비상황 등을 벤치마킹했다.

말레이시아 GIEF(Global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Foundation, 세계적 혁신과 기업가정신 협회)는 생태적 삶의 방식 촉진을 주요 이념으로 녹색기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안으로 대나무를 선택, 대나무 용도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또 오는 9월 ‘세계대나무의 날’을 개최하는 등 대나무의 가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에 개최되는 제11차 WBC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토 회장 일행은 최형식 (재)박람회조직위 이사장을 비롯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제10차 WBC 유치와 개최 준비상황 및 대나무의 생태적, 문화예술적 기능과 산업·환경·관광적 기능 등 대나무의 가치인식과 세계적인 토론의 장이 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아울러 대나무건강나라와 강청, 채상장 전시관 등 대나무 관련 사업체와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관내 대나무 명소를 둘러보며 대나무의 관광자원화와 웰빙식품 개발, 신소재 연구투자 등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담양의 대나무 신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제10차 WBC’의 성공개최를 위해 말레이시아 GIEF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다토 가지 회장은 “최형식 군수는 대나무 챔피언”이라며 “오는 9월 18일에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세계 대나무의 날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말레이시아 정부는 음식, 섬유, 건축, 교통, 놀이문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대나무 산업개발 10개년 계획(2011~2020)을 수립하고 대나무를 테마로 하는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담양군과 말레이시아 GIEF가 함께 대나무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협력할 때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매결연을 제안했다.

한편 담양군은 2012년 벨기에에서 열린 제9차 WBC에 참석해 총회 유치의사를 밝히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오는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기간 동안 제10차 WBC 담양개최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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