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남초교는 지난 24일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에 맞춰 운동회를 개최했다.
담양남초교(교장 이성준)가 지난 24일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겸한 체육행사를 가졌다.
개장식에는 최형식 군수, 박인식 교육장, 박철홍 도의원, 관내 각급 학교장을 비롯 박병현 담양남초교 총동문 회장, 정재근 운영위원장, 박정희 학사모 회장, 학생과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1천694㎡ 규모의 인조잔디 구장 1면과 4레인의 우레탄 트랙(699㎡)을 갖추고 있으며, 체육관 시설을 보호하고자 체육관과 축구골대 사이에 5m 높이의 펜스가 설치됐다.
남초교 인조잔디구장은 담양동초교, 수북중에 이은 세번째 시설로 국민체육진흥공단 3억5천만원, 전남도교육청 부담금 3천만원 등 3억8천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7월 착공한지 11개월만에 개장을 하게 됐다.
남초교는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에 맞춰 우레탄 트랙을 따라 달리기를 하고, 초록색으로 단장된 운동장에서 각종 경기를 하는 운동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성준 교장은 “인조잔디 운동장이 완공돼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좋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고 놀며 인성을 키워 우리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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