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농정 파트너 돼 주세요”
“정부의 농정 파트너 돼 주세요”
  • 마스터
  • 승인 2013.06.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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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장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에 제안


지난 14일 경남 거창군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담양군수 최형식)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이동필 장관이 농어촌군수협의회에 정부가 농업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서로 협력하는 파트너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농정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 전체회의와 같은 자리에 되도록 참석해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의 발언은 정부가 협의회의 필요성과 역할을 인정하고 협력관계를 희망하고 있다는 의미로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난 해 창립 후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노력한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 농림축산식품부 전체 실국 농정 책임자들을 대거 참석시켜 군수들의 질문과 건의에 구체적이고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부한농 사건과 관련 “대기업이 농업생산에 참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도시자본이 농업에 투자해서 농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공감농정위원회에서 농업계와 기업이 상생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형식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간부 직원들과 거창군 회의에 참석한 것은 농정의 큰 흐름이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협의회가 정부의 민주적 정책 파트너가 된다면 농어업인과 농어촌 주민이 정부와 소통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협의회는 정부와 지방의 가교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 정부정책에 대한 건의안 ▲농림분야 예산 5.2조원 절감 반대 입장 표명안 ▲서울시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협의안 등 7개 안건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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