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흥영(금성파라다이스 대표)씨가 제4대 담양청죽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 담양청죽로타리클럽(회장 김용준)은 지난 20일 금성 파라다이스에서 최형식 군수, 회원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로타리 가입인준 6주년 기념식 및 2013-2014년도 신구회장·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오흥영 신임회장과 함께 앞으로 2년간 청죽로타리클럽을 이끌 임원진은 ▲사찰 김용준 ▲총무 오홍곤 ▲재무 황대연 ▲회원위원장 김상희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정광성 ▲로타리재단위원장 배남철 ▲클럽홍보위원장 설재기 ▲클럽관리위원장 국승근 ▲신세대봉사위원장 윤중천씨 등이다.
지난 2년간 청죽로타리클럽을 이끌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여 클럽 발전에 기여한 김용준 전 회장과 설재기 전 총무가 재직기념패를, 회원들의 화합과 클럽을 활성화시킨 국승근·황대연·구상규 회원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용준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무한봉사로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자 하는 로타리안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면서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로타리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청죽클럽의 감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흥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007년에 창립한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담양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장학금 기부와 봉사활동 등 봉사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왔다”면서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 증강에 힘쓰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사회봉사에도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