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민선 5기 3년 군정결산
담양군 민선 5기 3년 군정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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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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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규모 3천억 시대…복지·교육 투자 ‘껑충’


교육예산 지원금 30억원 육박 실력향상 가시화
기초수급 탈락자까지 생활비 ‘현미경복지’ 구현
57개 기업 1조2천313억 민간자본 투자유치 성사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왔던 민선5기 3년이 지났다.


최 군수는 2010년 취임 당시 문화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 1인당 GRDP(지역총생산) 2만불 시대를 앞당기고, 3만불 시대의 선진국형 담양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기 위한 선진국형 담양만들기 경영혁신 전략인 ‘뉴-담양플랜’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정책’ ‘서비스형 지방정부’를 군정기조로 삼고 역점시책으로 ▲상식이 통하는 시민문화 ▲신복합형 농업의 부자농촌 ▲찾아오는 전원형 교육도시 ▲사람이 넘치는 관광도시 ▲모두가 행복한 문화복지 ▲누구나 살고 싶은 녹색도시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도시에 두고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 상식이 통하는 시민문화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며 정치보복 없는 문화를 만들어 담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또 행정조직을 일 중심으로 개편하고, 각종 인허가와 공장설립 등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줄여 경제적·사회적인 비용을 경감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을 ‘친절원년의 해’로 삼고 ‘나부터 인사하기’를 비롯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제공하는 등 군민들이 감동하는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소민원실, 말산업축산담당, 평생교육담당, 투자유치단, 읍면 마을가꾸기 담당을 신설해 조직을 성과중심의 효율적인 구조로 개편하고 성과관리 직무분석시스템 및 주요업무 매뉴얼시스템을 구축했다.
7개 분과 5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뉴-담양비전위원회를 구성해 선진담양의 밑그림을 그리게 하고, 민원인들의 고충을 감안해 민원접수와 처리결과를 SMS 문자로 통보하고 있다.

# 신복합형 농업의 부자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FTA 등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인 지원조례를 만들고 뉴-담양농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책적인 차별화를 통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으로 친환경농업의 메카 담양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대숲맑은 쌀을 전국 12대 브랜드에 진입시키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자연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종자와 곤충 등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1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산촌체험마을 2개소, 농촌민박사업자 196개소 지정을 비롯 산림자원의 소득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했다.
신이 내린 선물 대나무의 신산업화를 위한 죽순가공유통센터, 댓잎소금, 친환경대나무자전거, 대나무분재·조경수 등으로 제2의 대나무산업 전성기를 일궈가고 있다.
아울러 영세농가 맞춤형 농자재 지원, 텃밭 소득화 사업,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미생물 지원, 농업인 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했다.

#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


담양식 공교육 강화를 위한 청죽골 드림스쿨, 초중고 급식비 지원 및 고교생 수업료 지원으로 학무보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해 타지역 전출학생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 전남 2위, 보통 및 우수학력 비율 전남 5위, 수능시험에서 전국 상위 30개 지자체 안에 포함되는 등 학력향상을 이뤄내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고자 30억원에 가까운 교육예산을 편성해 공교육강화를 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특기적성교육, 다양한 해외체험, 성취동기 장학금 지원 등에 투자하고 있다.

# 사람이 넘치는 관광도시


관광도시 담양 기본계획을 수립해 권역별·테마별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지구별 관광거점화, 문화프로그램 구축, 담양관광 10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면서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태관광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초 단계로 담양호 산성길 조성, 용소 주변정비 및 가마골 생태숲 조성, 가사문학권 누정길 탐방로, 오토캠핑 리조트 조성사업 등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군민행복지수를 높이고자 1군민 1운동 갖기 운동,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스포츠타운, 생활체육 수영장을 갖춘 군민체육센터, 백진공원 야구장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모두가 행복한 문화복지


희망지원단을 구성, 402가구 984명에게 서비스를 연계해 준 것을 비롯 긴급지원 392건에 5억8천8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세대 생활비 지원 90세대 2천500만원, 저소득층 따뜻한 보금자리사업 461세대 13억3천3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기능을 보강하고 건강보조기구 및 소일거리 사업, 경로식당 지정 및 급식 등을 지원했다.
월 2만원에서 9만6천원의 기초노령연금과 월 3만원의 장수수당을 지원하고 15개 사업에 연 900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했으며 노인대학 및 노인여가프로그램,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여성들의 직업훈련을 위해 여성회관에 10가지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전남도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비 무상지원(6천440명, 76억1천200만원), 취약계층 아동 복지·건강·교육 통합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했다.

# 누구나 살고 싶은 녹색도시


담양지방상수도 2단계 확장사업과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고,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빈집을 정비하고 담장을 허물며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고 담양읍 양각리를 비롯한 7개소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으며 만성교와 외곽도로 구간, 천변리, 담양읍교회 등 6개소의 도시계획도로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산면 기곡리와 대덕면 매산리에 맞춤형 전원마을이 조성되고 있고, 담양읍 백동리의 지브로아파트(154세대), 백동2지구 임대아파트, 첨단문화관광복합단지 전원주택조성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도시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민선5기 3년 동안 57개 기업 1조 2천31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업체로는 ▲(유)디자인프로방스 메타프로방스 350억원 ▲(주)영무건설 예다음레포츠 500억원 ▲지브로(주) 아파트 495억원 ▲환경미술협회 예술인마을 1천950억원 ▲(주)유니온밸리시티 해외동포 전원주택단지 2천억원 ▲현대엠코(주) 산업단지 514억원 등으로 88%의 높은 성사율을 보이고 있다.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직접 일자리 지원(135개 사업 510명), 청년층 인턴제 지원사업(120개 사업 152명), 마을기업 육성사업 육성 등에 힘써 3년 연속 지역일자리 공시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담양시장 시설현대화 및 주차장 조성(48억5천800만원), 창평시장 편의시설 확충 및 이설사업(45억4천500만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 숫자로 보는 군정 3년

담양군 살림의 기본이 되는 예산규모가 꾸준히 증가했다.
담양군 본예산은 2010년 2천629억원에서 2011년 2천664억원, 2012년 2천734억원에 이어 금년에는 2천843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3천억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공공자본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하기 위한 민간자본 투자유치도 가시적인 성과를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
2010년 5개업체 191억원에 불과하던 투자협약은 2011년 16개업체 3천90억원, 2012년 26개업체 7천435억원, 2013년 10개업체 1천597억원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5억2천800만원에 불과하던 교육예산은 인재육성으로 찾아오는 명품교육도시 구현정책에 따라 2011년 22억5천600만원, 2012년 22억900만원, 2013년 29억4천400만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또 대나무고장 담양의 홍보와 관내 관광시설들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힘써 2010년 660만명, 2011년 480만명, 2012년 561만명 등 700만 관광객 시대를 사정권에 두고 있다.

/정리=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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