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중국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회장 김미화) 회원들이 가족야유회를 다녀왔다.
중국다문화가족 회원 100여명은 지난 13일 중국 다문화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미화 회장은 “이번 야유회는 대나무축제때 다문화음식관 운영에 앞장선 중국 자조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면서 “평소 다문화가족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는 “다문화가족들간의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중국 자조모임의 한마음가족 야유회가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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