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휴가철 민박 운영 실태 점검
담양군, 휴가철 민박 운영 실태 점검
  • 마스터
  • 승인 2013.08.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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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읍면 합동 관내 204개소 안전·위생 점검

담양군이 휴가철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민박시설에 대한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담양군 관내에 등록된 민박은 용면 57개소와 금성면 35개소를 비롯해 총 204개소로 지난 2010년까지 151개소였던 것과 비교해 볼 때 3년 새 민박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을 비롯해 명승으로 지정된 소쇄원과 식영정, 명옥헌원림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떡갈비, 대통밥 등 맛있는 음식, 담양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최고관광지’로 자리잡으면서 관광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농촌 민박은 단순체류가 아닌 체험·휴양·교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어 농촌에서 여유있게 휴가를 보내려는 관광객이 선호해 연간 562만명인 담양 관광객 수를 700만명으로 증가시키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민박의 경우 일반 숙박업소와는 달리 정기적으로 시설점검과 위생교육을 받지 않아도 돼 체계적인 관리가 취약했다.

이에 담양군은 휴가철을 맞아 휴식 및 체험 등으로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민박시설 이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민박시설 204개소에 대해 군과 읍·면 합동으로 지난 16일까지 안전 및 위생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소화기 보유여부, 민박시설 불법 개·보수 여부 등 민박시설의 규모와 시설기준 등 안전 분야와 침구류 청결 상태, 화장실 위생, 전반적인 운영사항 등 위생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군은 지도·점검을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불편함과 불쾌함을 주지 않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 다시 찾고 싶은 담양을 만들고자 친절과 인심 등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담양에 휴가철을 맞아 농촌 민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안전과 위생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로 이용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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